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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중기중앙회-포스코, QSS 혁신활동 신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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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는 중소기업 생산성을 돕기 위해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QSS 혁신활동'을 신청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가 개발한 'QSS 혁신활동'은 일상활동, 과제활동, 솔선·격려활동을 통해 불량률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이는 제조현장 혁신활동이다.

중앙회와 포스코는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혁신인력 양성 등의 목적하에 이 활동을 중소제조현장으로 확산해왔다.

중앙회와 포스코는 지난해 QSS 혁신활동을 수행한 50개사를 대상으로 성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 15%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2.1%p의 불량률이 감소한 데 더해 1억4천400만원의 원가가 절감됐다고 밝혔다.

또 평균 79건의 불합리가 개선되고 설비고장 건수가 6.7건 감소한 가운데 직원들의 환경개선 만족도 역시 38%에서 72%로 대폭 높아졌다고 전했다.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QSS 혁신활동이 기업들의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대·�중소기업 상생의 대표모델로 자리 잡은 QSS 확산협약을 통해 대기업의 자발적인 동반성장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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