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15% 향상
불량률 2.1%포인트 감소 등 제조현장 성과로 이어져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가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QSS 혁신활동’이 참여 기업들의 높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제조현장의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QSS 혁신활동은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인 QSS를 중소제조현장으로 확산하여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혁신인력 양성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기중앙회와 포스코가 지난해 QSS 혁신활동를 수행한 50개사를 대상으로 성과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은 평균 15%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이 4.9%에서 2.8%로 2.1%포인트 줄어 1억4400만원 원가절감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정 5S와 설비복원활동으로 평균 79건의 불합리개선과 설비고장건수는 10.1건에서 3.4건으로 6.7건 감소했다. 직원들의 환경개선 만족도 역시 38%에서 72%로 높아졌다.
중기중앙회는 QSS 혁신활동이 높은 성과를 거두는 것은 포스코 생산현장에서 20년 이상의 잔뼈가 굵은 컨설턴트들이 연 28회 이상 제조현장을 방문하여 작업장 레이아웃 개선, 설비복원, 안전재해예방, 재고관리 등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성과를 이끌어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대·중소기업 상생의 대표모델로 자리 잡은 QSS 확산협약을 통해 대기업의 자발적인 동반성장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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