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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도봉순' 박형식, 드디어 박보영에 사랑 고백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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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이 박보영에게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0회에서는 인국두(지수 분)가 범인 김장현(장미관)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민혁(박형식)은 "너 아직도 인국두 좋아하냐? 어떻게 날 두고. 혹시 저렇게 완벽한 사람이 어떻게 날 좋아할까 이런 거냐"라고 밝혔다. 이에 도봉순(박보영)은 "놀고 있네"라고 응수하며 "남자 좋아하는 거 아니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안민혁은 "너 같은 애 조차 우리 회사에 들어오려면, 내가 여자를 사귈 시간이 있었겠냐"라면서 자신은 여자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후 안민혁은 도봉순을 기획개발팀으로 발령냈다. 또다른 범죄가 일어날지도 모른단 생각에 빠진 도봉순이 걱정돼 회사에 묶어두려는 것. 도봉순은 기뻐하며 출근했지만, 팀이 아닌 안민혁 밑에 소속돼 있었다.

안민혁은 실망하는 도봉순에게 팀장이 따로 있다고 밝혔다. 이내 안민혁은 "팀장은 바로 나야"라며 자신을 임시 팀장이라고 소개했다. 낙하산이라 직원들의 시기를 받을 테니 인턴쉽을 따로 거치자고.

그런 가운데 도봉순은 자신을 괴롭히는 오 팀장(김원해)에게 복수했다. 이후 공비서(전석호)는 안민혁에게 "대표님처럼 자기 몸 끔찍하게 위하시는 분이 왜 일부러 대신 칼을 맞은 거냐"라고 물었고, 도봉순은 밖에서 이를 엿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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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때 안민혁이 밖으로 나왔다. 안민혁은 공비서의 말을 곱씹으며 생각에 잠겼다. 이후 안민혁은 도봉순의 무릎에 누워 "잠시만 이러고 있자"라며 눈을 감았다.

집에 돌아온 도봉순은 친구에게 "이상하게 그 사람 보면 자꾸 심장이 뛰고"라며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했다. 그때 안민혁이 도봉순 집 앞에 찾아왔다. 안민혁은 "내가"라고 뜸을 들이다 "좀 아파. 여기가 아파"라며 도봉순의 손을 자신의 심장에 가져갔다. 안민혁은 "너 그 짝사랑 빨리 끝내. 내가 아무래도 너 좋아하는 것 같아"라고 고백했다.

한편 인국두는 도봉동 연쇄 실종 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미 용의자가 자백한 상태에선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인국두는 단독 행동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김장현에게 향했다. 김장현이 슬슬 약을 올리자 인국두는 분노하며 주먹을 날렸다.

경찰에 신고한 김장현은 다음 타깃을 도봉순으로 정했다. 강력팀에서 아웃된 인국두는 다시 김장현을 찾아갔다. 인국두를 뒤쫓아온 강력3팀의 다른 경찰들이 인국두를 말렸다. 이들도 김장현이 해당 공연도 열 번 이상 봤다는 걸 확인하고 김장현을 의심하고 있었다. 육팀장(최무인)도 인국두를 다독이며 함께 해보자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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