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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내귀에캔디' 이준기, 박민영 언제 알아챌까..김민재·이열음 만났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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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판석 기자] 이준기는 박민영의 정체를 알아챌 수 있을까. 선배와 밤비 커플인 김민재와 이열음은 드디어 만났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에서는 이준기의 정체를 알게된 박민영이 각자 아름다운 이탈리아를 여행했다. 김민재와 이열음은 서로의 정체를 알게됐다.

이준기와 박민영의 술을 마시고 전화를 하면서 취중진담을 했다. 박민영은 이준기에게 "정체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내 정체를 알아서 기분이 좋았냐는 질문에 "기분이 좋았다"고 말해 이준기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박민영은 이준기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준기는 기사와 SNS 사진을 통해 정체가 밝혀졌다. 박민영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켰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박민영은 이준기의 정체를 알고나서 가슴이 두근 거린다고 말했다.

정체를 알게된 박민영은 이준기와 함께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박민영은 자신의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하는 이준기에게 서운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준기와 박민영은 2년전에 한 시상식에서 스쳐지나간 적이 있었다.

이준기의 멘트폭격은 계속 이어졌다. 이준기는 "이태리와서 1분 1초가 다 너한테 맞춰져 있다"며 "네 꿈까지 꾼다. 이렇게 대화가 죽이 잘 맞는데 싫을리가 있냐"고 말했다.

이준기와 박민영은 PC통신을 주제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 이준기는 PC 통신을 통해서 미팅을 한 경험을 털어놨다. 박민영은 PC통신을 알면서 모르는 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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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와 박민영은 인생에 대한 고민도 나눴다. 이준기는 자신이 잘 살고 있는지 고민을 한다고 털어놨다. 박민영은 "어린 나이에 이 일이 좋아서 시작했고 잘 풀렸지만 작품을 위해서 살다보니 캐릭터만 있고 내가 없었다"며 "여행을 떠나서 그림도 보고 하다보니 내 자신을 내려놓지 않고 구심점도 생기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준기와 박민영은 서로의 아픔도 공유했다. 박민영은 "과거로 돌아가서 영리한 선택을 했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준기 역시도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성격이 바뀌었던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재도 이준기 못지 않은 돌직구남이었다. 김민재는 이열음의 친구들과 통화에서 과감한 면모를 보여줬다. 김민재는 "이미 1일이 시작됐다"며 "어디있는지 알면 바로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이열음이 준 힌트를 가지고 학교를 알아냈다. 하지만 김민재는 이열음의 학교를 찾아가지 않았다. 김민재는 "나를 딱 봤을 때 싫어할 수도 있어서 안갔다"고 변명했다.

김민재와 이열음은 각자 술을 나눠마시면서 진실게임을 했다. 서로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술병을 돌려서 답을 구했다. 이열음은 김민재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이행시를 지어달라고 부탁했다. 김민재는 오글거리는 이행시로 설레게 만들었다.

김민재는 밤비의 정체를 눈치 챘다. 김민재는 "제가 추측하는 사람이 맞으면 운동하는 곳도 똑같고, 학교도 똑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밤비에 대한 단서를 설명했다.

이열음도 김민재의 정체를 눈치 챘다.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알고서 기분 좋아했다. 김민재는 "아침에는 엄청 떨려서 심장이 아팠다"며 "지금은 아쉬워서 심장이 아프다. 오늘은 하루 종일 심장이 아픈 날이다"라고 이별을 서운해했다. 이열음은 김민재와 이별을 앞두고 서운함에 버스에서 눈물을 보였다.

김민재는 이열음의 집 앞 버스정류장을 찾아갔다. 꽃을 든 김민재의 등장에 이열음은 감동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내귀에캔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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