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토요일인 오늘 오후 6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1번째 대규모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이 무대에 오르는 등 세월호 진상규명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를 중점적으로 촉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에 행진을 벌인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방향 대신 종로와 명동 일대 도심을 행진하면서 시민들에게 남은 과제를 알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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