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이다’ 한지민부터 장혁까지, 진심을 나눈 스타들(종합)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진심이 빛난 연예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 집이 나타났다’ 7회에는 시청자들 앞에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분 방송이 그려졌다.

‘내 집이 나타났다’에 출연한 권상우, 한지민, 주상욱, 이정진, 장혁은 의뢰인 가족들에 대한 진심 어린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본방송에 미처 다 담지 못했던 비하인드 영상이었기에 감동은 더욱 배가되어 찾아왔다.

사랑꾼 권상우는 ‘내 집이 나타났다’ 촬영 중에도 손태영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의뢰인 가족과 차를 타고 공방으로 이동을 하면서도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여자와 산다”며 손태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권상우는 “너 보면 깜짝 놀랄걸? 보여줄까?”라며 휴대전화를 꺼내 손태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친구처럼 편안하게 가족들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한지민은 따뜻하게 의뢰인 민선이네 가족에게 다가갔다. 어릴 적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는 한지민은 민선이의 할머니에게도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친손녀처럼 할머니와 대화를 하는가하면, 민선이를 위해 집공개 당일에 할머니를 모셔왔다. 한지민은 카메라 앵글이 정식으로 잡히지 않는 곳에서도 할머니가 추울까 담요를 덮어드리는 등 시종일관 다정다감하게 행동했다. 그런가하면 배우 이종석의 팬이라는 민선이를 위해 지인들을 통해 직접 사인 선물을 준비하는 등의 노력을 보여줬다.

병마와 싸우고 있는 엄마를 위해 어린 시절부터 요리를 해온 혜빈이를 기특하게 생각했다. 엄마를 위해 요리를 하며 이제는 요리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는 혜빈이를 위해 장혁은 레이먼 킴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대접했다. 장혁은 “나중에 엄마랑 음식을 하려면 이것저것 많이 먹어 봐야 돼”라며 혜빈이를 응원했다.

외진 곳에 살고 있는 지훈이, 도훈이 형제를 만나게 된 주상욱은 촬영이 없는 날도 집을 방문해 함께 놀아주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껏 놀지 못하는 지훈이, 도훈이를 찾아간 주상욱은 ‘미대삼촌’의 능력을 발휘해 함께 그림을 그려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종국은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민영이에게 직접 만나게 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과 달리 김종국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꼼꼼하게 집을 살피며, 철거 당시에는 손수 짐을 나르고 일을 거드는 정성을 보여줬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