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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행운의 안타' 박병호, PHI전 3회 역전 적시타(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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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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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박병호(31, 미네소타)가 행운의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박병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 3회 행운의 적시타를 때렸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필라델피아 선발 애런 놀라 상대로 바깥쪽 빠른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두 번 당하지 않았다.

2-2 동점인 3회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놀라의 2구째 한가운데 공을 받아쳤으나 빗맞아 외야쪽으로 높이 솟구쳤다. 공을 쫓아가던 유격수가 갑자기 돌아섰고, 좌익수가 뒤늦게 와서 공을 잡지 못했다. 서로 미루다 행운의 안타가 됐다. 그 사이 2루 주자는 득점, 박병호는 안타와 타점 1개씩을 챙겼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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