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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Oh!쎈 초점] 바다, 결혼식서 빛 발한 '인맥퀸'의 아름다운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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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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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소영 기자] 여러모로 의미있는 결혼식이었다.

슈와 유진에 이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바다가 레드카펫을 방불케하는 하객 라인업으로 남다른 인맥을 자랑했다. 그동안 주변 이들을 살뜰히 챙긴 바다의 성품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이기도 했다.

바다는 오늘(23일) 서울 중림동 약현 성당에서 9살 연하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에 앞서 취재진들과 만난 바다는 결혼 소감과 함께 예비 신랑에게 애정 넘치는 메시지를 전하며 기쁨을 표했다.

그리고 이 현장에는 가족과도 같은 SES 멤버들이 함께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아이돌 멤버가 결혼식을 올린 경우도 많지 않을 뿐더러, 결혼 전 기자회견에서 그룹 멤버들과 함께 선 경우는 더더욱 보기 힘들었던 터라 이를 통해 세 멤버 우정의 깊이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날 들러리 복장을 한 채 바다의 양 옆을 든든하게 지킨 유진과 슈은 "딸을 시집 보내는 기분이다. 너무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결혼식에서는 '둘이 하나'라는 곡으로 축가를 선물하며 바다의 행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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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결혼식을 빛낸 주인공은 SES 멤버들뿐만이 아니었다. SES를탄생시킨 SM 이수만 회장을 비롯해 안성기 이문세 채시라 배수빈 박경림 산다라박 차예련 2PM 택연 기태영 솔비 지숙 스테파니 홍경민 정동하 등 무려 700명의 하객들이 참석해 바다와 예비신랑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는 평소 밝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연예계의 '마당발'로 소문난 바다의 인맥을 알 수 있는 부분으로 새삼 많은 관심이 향하고 있다. 이에 바다는 이날 본식 이후 참석한 하객들과 함께하는 애프터파티로 진정한 축제와도 같은 결혼식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처럼 사랑하는 이들과 새 앞날을 열게 된 바다에게도 이 날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의미있는 날이 아닐까. / jsy9011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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