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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박춘희 송파구청장 대형공사현장 안전점검…황대행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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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황교안 권한대행, 박춘희 송파구청장 대형공사현장 안전점검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23일 관내 대형 건설현장인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하터파기 작업현장, 고층작업현장, 가설설비·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고용노동부장관, 국민안전처 장관, 국토부 차관,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도 이날 안전점검에 동참했다.

황 대행과 박 구청장은 공사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송파구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해빙기에는 기온이 상승해 토압과 수압 증가로 지반침하·변형 등 사고발생인자들이 증가하는데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송파구는 해빙기를 맞아 관내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건설공사 추진상황·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송파구청 시설관리부서와 민간전문가 등이 협력해 31일까지 1526곳에서 점검을 한다.

점검대상 시설은 도로시설·중대형건축물 등의 특정관리대상시설 828곳, 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치수시설 등 시특법 1·2종 시설 687곳, 해빙기 옹벽 11곳 등이다.

송파구는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한 시설에 대해 즉시 시정이 가능하면 바로 조치 명령을 한다.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가용 재원이나 예비비 등을 활용해 1~2개월 내에 조치할 방침이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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