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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감독. 제공 | 대한축구협회 |
[창사=스포츠서울 이정수기자]중국 격파 선봉에 이정협이 나선다.
울리 슈티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 중국 창사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6차전을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4-2-3-1의 기본전형을 택한 가운데 이정협을 원톱 선발요원으로 낙점했다.
공격 2선에서는 구자철을 중심으로 남태희와 지동원이 좌우 날개를 맡는다. 주장 기성용의 중원 파트너로는 고명진이 나선다. 수비진에는 오랜만에 정통 풀백들이 자리했다. 왼쪽에는 김진수, 오른쪽에는 이용이 포진한다. 중앙수비로는 중국슈퍼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현수와 홍정호가 선택됐다. 골문은 일본 이적 후에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베테랑 권순태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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