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세월호합동분향소에도 시민들,미수습자들이 시신이나마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담아 분향 줄지어
23일 오후 진도 팽목항을 찾은 한 시민이 분향소 앞에 마련된 추모 조각품을 바라보며 묵념하고 있다.우상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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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진도 팽목항에미수습자들의 운동화가 놓여져있다.우상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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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23일 오후 진도 팽목항 분향소에서 묵념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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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자 가족들은 하루종일 긴장과 기대감으로 인양작업을 지켜봤다. 혹여 유해나 유품이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실낱같은 희망을 놓지 않았다. 시험인양이 시작된 전날부터 기도하며 밤을 지새웠다. 이날 새벽 3시45분 선체가 물 밖으로 나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가족들은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23일 오후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에 위치한 '4-16기억교실'을 찾은 시민들이 희생 학생들의 책상을 둘러보고 있다. 박종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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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본인양이 한창이던 23일 오후 진도 팽목항에 마련된 분향소에 실종자들은 영정 사진 대신 '세월호엔 아직 00가 남아있습니다'라고 적힌 글 액자가 놓여있다. 우상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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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도 안산 세월호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분향한 후 희생자들의 영정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박종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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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지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놓은 '세월호 리본 구름'사진. [지성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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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지성은 SNS 인스타그램에 노란 리본 모양의 구름사진을 올려놓았다. 이 ‘원주 세월호 리본 구름’ 사진은 김태연(49)씨가 지난 22일 오후 6시38분쯤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사거리 인근에서 찍은 것이다. 지성은 이 사진과 함께 “세월호. 미안합니다”라고 적었다.
배우 손태영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월로 리본 구름'사진을 공유해놓았다. [손태영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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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ㆍ우상조 기자
박종근.우상조 기자 park.jongk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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