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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Oh!쎈 톡] 프리스틴 나영 "아이오아이 데뷔와 똑같은 기분…설레고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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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지원 기자] 그룹 프리스틴이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프리스틴은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서 취재진을 만나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데뷔곡 'Woo Woo'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프리스틴 나영은 "리더로서 프리스틴을 잘 보여드리고 싶다. 부담이 없진 않지만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아이오아이 데뷔 당시와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는 "떨리고 설레는 마음은 똑같다"고 답했다.

실제 프리스틴은 데뷔 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 데뷔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음원 음반 호성적을 기록하며 차세대 톱 걸그룹 자리를 예약했다. 이와 관련, 나영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 걸 봤다.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것 같아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레나는 "다양한 반응을 보며 우리가 발전해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다. 그 중에서 '전 멤버가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하기 어려운데, 데뷔하는 걸그룹이 이렇게 하는 건 대단하다'는 글을 봤다. 우리가 힘들게 준비한 걸 조금이나마 알아주신 것 같아서 정말 뿌듯했다"고 밝혔다.

프리스틴의 첫 데뷔무대에 대한 자평도 이어졌다. 레나는 "카메라가 많은 상황을 겪어본게 처음이라서 카메라를 캐치하는게 느렸다. 무대를 다시 보는데 카메라를 찾는 모습이 나오더라. 좀 더 개선해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로아는 "정식 음악방송이 처음이라 떨렸는데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나오더라. 정말 놀랐다. 연습이 더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고, 나영은 "마지막 사전녹화가 아쉬웠는데 그게 방송에 나갈 것 같다. 정말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프리스틴의 음악 중 가장 귀담아 들어줬으면 하는 부분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로아는 "우리만의 색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베이스라인이다. 톡톡 튀는, 기존 걸그룹에서 들을 수 없었던 걸 들어줬으면 한다. '위우위우'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많이 따라불러주고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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