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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JTBC 골프, 24시간 LPGA 전용 디지털 방송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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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JTBC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전용 디지털 방송인 ‘LPGA TV’ 서비스를 론칭했다.

LPGA TV에서는 LPGA 대회 중계를 비롯해 지난 대회 다시보기, LPGA 다큐멘터리, 레슨물 등을 모아 방송한다. 24시간 내내 LPGA만 다루는 디지털 방송은 LPGA TV가 세계 최초고, JTBC골프 채널과는 별개로 편성되고 송출된다.

지난 20일 막을 내린 뱅크오브호프 파운더스컵 생중계를 시작으로 일주일 여 시험 방송을 거친 LPGA TV는 앞으로 남은 2017년 LPGA투어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희상 JTBC골프 마케팅 본부장은 “시청자들의 콘텐트 소비 패턴을 이해하고 그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꼈다. LPGA TV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미디어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OTT(인터넷과 모바일망을 통해 영상 콘텐트를 제공하는 서비스) 서비스를 접목시켜 탄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PGA TV 개국으로 이제 국내 골프팬들은 LPGA투어를 더 수월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케이블, IPTV, 위성방송뿐 아니라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LPGA 콘텐트를 시공간적 제약 없이 즐기게 된 셈이다.

LPGA TV는 PC 또는 모바일 기기에서 LPGA 한국 공식사이트(www.uslpga.kr)에 접속하면 상단의 별도 메뉴인 ‘LPGA TV’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JTBC골프는 지난 2월 LPGA 한국 공식사이트를 새롭게 개편했다. 모바일에서도 실시간 스코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매 대회 60여 개 이상의 경기 영상을 대회 중계와 동시에 업데이트하고 있다. LPGA의 유익하고 다채로운 콘텐트를 지속적으로 생산, 제공해 LPGA 콘텐트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서민교 mi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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