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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공개된 롯데 월드타워..."신동빈 회장도 입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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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개장 앞두고 기자간담회.... 연신 "세계 최고" 강조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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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롯데물산 박현철 대표가 다음 달 3일 전면개장 때 실시될 예정인 불꽃축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높이 55m, 123층에 달하는 초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는 이날 지상 117층에 있는 전망대를 비롯해 건물내부와 시설을 언론에 공개했다.


다음 달 3일 전면개장(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롯데월드타워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부를 공개했다. 이날 언론공개에는 각 언론사 기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롯데물산 박현철 대표는 “롯데월드타워 완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롯데월드타워가 다음 달 3일 예정대로 개장될 경우, 1987년 6월 사업부지를 확정한지 30년만에 공사과정을 모두 마치고 본격 운영을 시작가게 된다.

■“2대에 걸친 뚝심”

롯데 측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우리도 세계에 자랑할 만한 건물이 하나쯤 있어야 한다'며 30년전 롯데월드타워를 처음 계획했다“면서 ”신동빈 회장이 그 뜻을 이어받아 뚝심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등 2대에 걸친 노력으로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롯데 측은 건물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면서 연신 ‘세계적 수준’이라는 것과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등 전 세계 다른 나라에 있는 어떤 초고층 빌딩과 비교해도 우수하다”는 점을 여러차례 강조했다.

다음 달 3일 그랜드 오픈에 맞춰 열릴 불꽃축제를 설명하면서도 “연출시간이 11분으로 세계맞이 불꽃쇼로 유명한 대만 타이페이 101타워의 5분, 두바이 부르즈할리파의 10분보다 길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일반 콘크리트 보다 강도가 3배나 뛰어난 고강도 콘크리트가 사용됐다면서 “주사위 크기 정도의 콘크리트가 성인 남성 40명을 견딜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만의 하나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고열로 인해 기둥이 녹아내리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고내화 콘크리트가 사용됐다면서 최악의 상황에서 불길을 잡을 수 없게 되더라도 적어도 3시간 이상은 버틸 수 있다는 것이 롯데 측의 설명이다.

■신동빈 회장 “현안 마무리 되면 레지던스 입주”

롯데월드타워는 지하 6층 지상 123층 건물높이 555m에 달하는 초고층 빌딩으로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고 세계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연면적은 80만5872㎡로 연인원 500만명이 투입됐으며 2010년 공사가 시작된 지 7년여에만에 완공됐다.

123층 가운데 1층~12층은 금융센터, 헬스케어센터, 갤러리를 비롯해 면세점 등 상업시설이 들어간다. 14층~38층은 오피스 공간으로 현재 19층에 롯데물산이 그룹 계열사 가운데 최초로 입주해 있다.

42층~71층은 최고급 주거시설인 레지던스가 들어서고 76층~101층에는 6성급 호텔인 시그니엘 서울이 들어선다. 108층~123층은 입주자 한 곳이 한층 전체를 사용하는 최고급 오피스 공간인 ‘프리미어 7’, 117층~124층은 롯데월드타워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전망대가 들어섰다
레지던스의 따르면 분양가격은 대략 3.3㎡당 7000만원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을 끌고 있는 신동빈 회장의 입주와 관련해 롯데물산 박현철 대표는 “신 회장이 2015년 레지던스 입주를 결정했다”면서 “그룹과 관련한 일련의 현안이 정리되면 입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ohngbear@fnnews.com 장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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