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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환구시보 "北 안전 대가로 북핵 포기토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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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북한의 안전을 대가로 핵을 포기토록 하는 것이 유일한 북핵 해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환구시보는 '북핵 문제 평화롭게 해결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환구시보는 "한미 군사훈련으로 북한을 겁주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이 이미 증명됐다"며 "군사압력을 한층 더 높인다고 해도 오히려 역효과만 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며칠 전 북한의 신형 고출력 로켓 엔진시험을 거론하며 "북한의 로켓 기술은 갈수록 좋아지고 있고, 머지않아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위험 범위에 미국 본토도 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북한이 현재와 같이 나아간다면 조만간 전쟁이 발발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환구시보는 또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국제사회도 제재를 멈추지 않을 것이고 만약 핵전쟁이 나면 미국은 물리적인 손해를 보지만, 북한은 국가 자체가 붕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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