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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그거너사' 이현우에게서 지드래곤 향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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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수정 기자]‘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에게서 지드래곤의 향기가 난다. 목소리, 발성부터 천재적 면모까지 지드래곤과 닮았다.

이현우는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연출 김진민/이하 그거너사)에서 음악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천재 작곡가이자 최정상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프로듀서 K인 강한결 역을 맡았다.

강한결은 음악에 관한 것이라면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냉정하고 철두철미한 작곡가. 이현우는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나아가 한층 더 복잡한 캐릭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현우는 사람들의 목소리에만 집중하는 독특한 버릇과 주위의 소리만으로 영감을 얻어 노래를 만드는 천재의 모습을 표현했다. 세밀한 표정 변화와 생동감 있는 대사 처리로 극의 몰입도를 자연스럽게 높였다. 청춘 로맨스에 최적화된 이현우의 풋풋한 비주얼은 덤.

무엇보다 지드래곤이 느껴지는 이현우의 아우라가 독특한 재미를 안겼다. 이현우의 목소리와 발음이 지드래곤의 그것과 비슷한 톤을 보여주고 있는 것. 특히 기타 세션에게 디렉팅을 하는 모습과 크루드플레이 멤버들에게 음악 이야기를 하는 모습은 화면을 보지 않고 목소리만 듣는다면 지드래곤이 아닐까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비슷하다.

이현우 자체가 지닌 목소리의 톤이 지드래곤과 비슷한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천재 뮤지션 지드래곤의 모습과 이현우가 표현하는 천재 뮤지션 강한결의 아우라가 겹쳐지면서 지드래곤 향기가 더욱 짙다.

이현우는 과거 빅뱅의 팬임을 밝힌 바 있고, 힙합뮤지션 긱스 루이와 컬래버 프로젝트 ‘니 얼굴’을 발표했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는 ‘그거너사’ 제작발표회에서 “음악을 좋아하지만, 음악 때문에 이 드라마에 끌렸다기보다 전체적인 것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며 “음악감독님께도 OST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다. 아직 정확한 이야기는 없지만,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음악에의 욕심을 밝힌 바 있다.

1회에서 길을 가던 중 갑자기 영감을 받고 윤소림(조이 분)의 휴대폰을 빌려 음성을 녹음하는 장면에서 이현우의 노래 실력도 깜짝 엿볼 수 있었다. 목소리부터 완벽한 천재 뮤지션의 아우라를 뽐내는 이현우가 앞으로 ‘그거너사’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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