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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추신수, 부상-수비력 고려해 DH자리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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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사진 =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지명타자 자리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텍사스 지역 언론 ‘댈러스뉴스 스포츠데이’는 3월 21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의 스프링캠프 10가지 이야기’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며, 10가지 중 하나로 추신수의 포지션 문제를 다뤘다.

스포츠데이는 '추신수는 수비에 나서고 싶어하지만,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부상 위험이 높은 그에게 지명타자의 장점을 설명했다'고 했다. 이 언론은 추신수가 지난 7시즌 동안 9번의 부상 경력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지명타자 출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이어 수비력에 대한 부분도 언급했다. 스포츠데이는 지난 7시즌동안 추신수가 우익수 자리에서 기록한 DRS(Defensive Runs Saved, 수비로 막은 점수) 수치가 낮다는 점을 들어 추신수의 수비 능력에 의문을 표시했다. 추신수는 DRS 수치서 2012년 -10, 2014년 –3, 2015년 –11, 2016년 –4를 기록했다.

배니스터 감독은 예전 인터뷰서 “가장 좋은 수비진을 찾고 있다”고 밝히며 경쟁을 예고했다. 추신수 역시 우익수와 지명타자 자리를 오가며 출전하고 있어 시범경기가 끝난 후에야 추신수의 자리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추신수는 현재까지 시범경기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222(27타수 6안타)를 기록 중이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2017 MLB 시범경기는 '엠스플뉴스'와 'MLBKOR.com'을 통해 생중계 서비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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