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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팝업★]"반갑다 완전체" 걸스데이, 대세 예능 도장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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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수정 기자]완전체 컴백을 앞둔 걸그룹 걸스데이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예능 나들이를 나서고 있다.

걸스데이는 오는 27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GIRL'S DAY EVERYDAY #5)를 발표한다. 지난 2015년 ‘링마벨’(Ring My Bell) 활동 이후 무려 1년 9개월 만의 컴백이다.

그동안 걸스데이는 멤버들이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쳤다. 혜리는 tvN ‘응답하라 1988’, SBS ‘딴따라’로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걸었고, 민아 또한 SBS ‘미녀 공심이’로 사랑을 받으며 주연급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유라는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 tvN ‘연극이 끝나고 난뒤’ 등 활발한 예능 활동으로 매력을 발산했고, 소진 또한 OST 활동과 더불어 SBS ‘정글의 법칙’,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4’에서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나의 아이돌 그룹에서 개인활동 에이스가 탄생하는 것도 힘들지만, 걸스데이의 경우는 네 멤버가 모두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저마다의 존재감을 갖고 있는 그룹이다. 공백기 동안 누구 하나 뒤처지는 것 없이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면서 완전체 컴백의 시너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오랜만에 네 명이 모인 만큼 각종 예능들도 걸스데이를 반기고 있다. 걸스데이는 이미 각 방송사 대세 예능을 접수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SBS ‘백종원의 3대천왕’, JTBC ‘아는형님’, JTBC ‘한끼줍쇼’, tvN ‘택시’ 등 출연만으로도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는 화제의 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했다. 컴백을 이틀 앞둔 25일 방송되는 ‘백종원의 3대천왕’과 ‘아는형님’에서는 신곡을 미리 맛볼 수 있을 거란 가능성도 있어 기대를 모은다.

혼자서도 파급력을 가진 걸스데이가 함께 모일 때 어떤 파워를 보여줄까. 이번 앨범은 프로듀서 라이언전이 참여해 그동안 걸스데이에게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데뷔 7주년을 맞은 걸스데이의 열일 행보가 반갑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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