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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라인 선 뒤 조사실로…'대질조사' 추진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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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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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시간을 1시간 반 뒤에 아침 9시 반으로 돌려보겠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청사에 도착한 이후부터 어떻게 상황이 벌어질지, 또 조사는 어떻게 하는지, 김광현 기자가 차례대로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검찰이 출석하도록 요구한 오전 9시 반쯤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할 전망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우선 기자들이 기다리는 포토라인에 서게 됩니다.

이때 파면 이후 처음으로 현 상황에 대한 입장을 자신의 입으로 밝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서울중앙지검 조사실로 향하게 됩니다.

언론 매체의 생중계는 여기까지입니다.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전직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검찰 특별수사본부 고위 간부와 면담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면 조사에는 한웅재, 이원석 부장검사 등이 번갈아 투입될 전망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입회한 변호인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조사에 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할 양은 많은데, 허용된 시간은 부족한 만큼 검찰 수사팀이 빠른 실체 파악을 위해 대질조사를 추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검찰과 특검 모두 공모 관계로 지목한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등이 그 후보입니다.

다만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조사 때도 검찰은 뇌물제공 혐의를 받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과의 대질을 시도했지만, 당사자들의 거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도 가능한 한 번에 마칠 계획이어서 적어도 12시간 이상 이어질 전망입니다.

여기에 박 전 대통령 측이 조사 과정에서 작성된 신문조서를 검토하고 서명, 날인하는데 걸리는 시간까지 감안 하면 내일(22일) 새벽에나 검찰청사를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장시간의 조사 과정에 박 전 대통령이 식사를 스스로 준비한 도시락으로 할지, 음식을 배달시킬지도 관심을 끕니다.

☞ [SBS LIVE]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소환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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