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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안녕하세요' 미각 쓰레기 친구, 식습관을 고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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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명미 기자] 미각이 둔한 친구, 건강이 염려된다.

20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미각 쓰레기'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비타민 알약밥, 복숭아 볶음밥, 물엿 달걀찜 등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을 창조해내는 친구. 사연자는 "사람이 먹을만한 음식이 아니다. 먹자마자 뱉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주인공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그랬던 것 같다. 부모님이 맞벌이 하시다 보니 끼니를 혼자 해결해야 할 일이 많았다. 남동생도 챙겨줘야 해서 만들기 시작했다. 제가 먹었을 땐 맛있어서 친구들에게도 권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비타민 알약밥에 대해 "부모님이 건강을 생각해서 비타민을 사주셨는데 밥 먹고 나서 계속 까먹는 것이다. 그래서 아예 밥에 넣어 먹기 시작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음식 맛이 궁금해 직접 먹어보기로 했다. 물엿 달걀찜을 맛본 정찬우는 "이건 먹을만 하다. 맛있다. 원래 달걀찜이 짭짤한데 이건 달짝지근하다"라며 시식평을 전했다.

의심을 하고 있던 신동엽은 정찬우의 시식평에 안심을 하고 달걀찜을 맛봤고 의외의 맛에 "맛있다"라며 칭찬했다. 하지만 복숭아 볶음밥에 대한 평가는 달랐다. 이를 맛 본 출연자들은 오만상을 지으며 분노를 표현했다.

엄지는 "누가 먹다 뱉은 비주얼과 맛이다"라고 표현했고 신동엽 또한 "에이, 이 녀석아!"라며 분노를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각이 둔한 주인공의 미각 테스트를 위해 소금주먹밥과 까나리 액젓 음료, 식초 케이크가 주어졌다.

주인공은 "그냥 조금 짜다, 신 맛이 난다"라고 시식평을 전했다. 이에 함께 음식을 맛본 출연자들은 먹자마자 뱉어내며 괴로워했다. 이런 음식을 어떻게 먹는지 의아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막상 주인공은 "제가 아니라 여러분들이 이상해 보인다"라며 자신의 미각을 걱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둔한 미각 때문에 유통기한이 5년도 넘은 음식을 먹고 심지어 상한 음식까지 맛본다는 주인공 때문에 사연자는 걱정이 컸다. 이러한 식습관 때문에 잦은 장염과 병원 신세를 자주 진다는 사실에 걱정을 자아냈다. 주인공은 "이런 식습관을 가진 것을 부모님은 모르신다. 앞으로 고쳐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엄지는 "복숭아 볶음밥을 맛 본 순간 이건 고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인공은 "앞으로 식습관도 고치고 친구들에게도 시식해보라고 강요하지도 않겠다"라며 달라질 것을 다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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