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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안녕' 신동엽, 복숭아 볶음밥 시식에 "에이, 이 녀석아!"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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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명미 기자] 희한한 음식 시식평이 전해졌다.

20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독창적인 요리 세계를 갖고 있는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전해졌다.

듣도 보도 못한 음식의 조합으로 친구들을 힘들게 한다는 사연자의 이야기. 사연을 전하연 김태균은 "제 친구는 '미각 쓰레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태준은 "미각 쓰레기 좋다. 줄여서 '미쓰'라고 하면 되겠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타민 알약밥, 자장라면에 머스타드 소스를 넣어 버무리는 등 독창적인 요리 세계가 이어졌고 출연자들의 이 음식을 직접 맛 보는 시간을 가졌다.

달걀찜을 물엿을 잔뜩 넣어 완성했고 맛을 본 정찬우는 "이건 먹을만 하다. 달걀짐이 원래 짭짤한데 이건 달다"라고 시식평을 전했다. 의심하고 있던 신동엽은 바로 달걀찜을 맛봤고 "맛있다"라며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출연자들은 안심하고 복숭아 볶음밥을 맛봤고 다들 인상을 찌푸렸다. 엄지는 "누가 씹다 뱉은 것 같은 비주얼과 맛이다"라고 전했다. 신동엽은 오만상을 지으며 "에이! 이 녀석아!"라며 분노를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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