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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유명 폭포서 나무에 덮쳐 학생 최소 2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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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가나 유명 관광지 킨탐포 폭포에서 폭풍에 쓰러진 나무들에 치여 최소 학생 20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기이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AP통신, AFP 등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나 소방청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전날 오후 브롱 아하포에 있는 킨탐포 폭포에서 고등학생들이 수영하는 데 갑자기 분 폭풍에 쓰러진 나무들이 학생들을 덮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숨진 학생 중 18명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2명은 병원에서 숨졌다”며 “학생들을 인솔했던 학교 관계자 1명을 비롯해 1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목격자는 현지 라디오 방송사 스타뉴스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폭포에서 거대한 나무들이 떨어져 휴양객들을 덮쳤다“며 ”피해자 중 휴양객도 있었지만, 대부분 웬치 고등학교 재학생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나무 가지에 걸려 나오지 못한 사람들을 구하려고 전기톱으로 나무를 잘랐다‘“고 말했다.

캐서린 아벨레마 아페쿠 가나 관광부 장관은 킨데포 폭포에서 발생한 참사에 숨진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유가족에서 애도의 뜻을 전하며 테치만 종합병원에 입원한 부상자들의 쾌유를 빈다”며 “관광청은 경찰과 킨탐포 지방정부와 지원과 정보 공유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킨탐포 폭포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블랙볼타 강의 지루인 품품강에 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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