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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Dress Up! 오는 7월, 새로워진 '캣츠'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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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전 세계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캣츠>를 한국에서 만난다.7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캣츠>내한공연은 전 세계에서 제2의 <캣츠>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새로워진 버전으로 아시아에서는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뮤지컬로 <캣츠>가 공연되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6월 말 김해 공연을 시작으로 7월 서울에서 공연되며 김해 공연은 3월 28일, 서울공연은 4월 18일 티켓을 오픈한다.

국제뉴스

[사진=뮤지컬 '캣츠'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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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지컬 '캣츠' 포스터]

T.S.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환상적인 군무와 세계적인 명곡 ‘Memory’를 포함한 아름다운 음악으로 사랑받는 세계적인 클래식 명작 <캣츠>는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최고의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가 콤비를 이루어 탄생시킨 작품이다. 1981년 5월 11일 첫 공연 이후, 전 세계 30개 국가에서 9천회 이상 공연되었으며 7천3백만 명 이상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1981년 웨스트 엔드 초연 이후 2002년까지 장기공연 된 <캣츠>는 2014년 12월, 12년 만에 리바이벌 공연을 선보였다. 이후 2015년 파리, 시드니에서 공연 되었으며 2016년부터는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이다. 2017년 두바이, 크로아티아, 벨기에, 스위스에 이어 서울에서 공연되며 전세계를 또 한번 휩쓸고 있다. 또한 뮤지컬 영화 <레 미 제라블>로 아카데미 3관왕을 수상한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새로워진 모습으로 만나는 <캣츠>는 질리언 린의 안무에 변화를 추가해 더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군무와, 각 고양이 캐릭터 별로 의상의 색감이나 패턴, 헤어스타일 등이 업그레이드 되어 더욱 고양이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와 동시대와 호흡하는 최고의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시아에서 새로워진 <캣츠>를 가장 먼저 만나는 이번 내한공연은 최고의 역량을 갖춘 배우들로 <캣츠>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캣츠>내한공연은 개관 44년 만에 리모델링하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의 마지막 뮤지컬 작품으로 선정되며 공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캣츠>는 2007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개월 여 동안 좌석 점유율 100%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세우며 그 해 ‘뮤지컬 최고 흥행작’ 기록을 세운바 있다.

국립극장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긴 핵심 콘텐츠로, 10년 만에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캣츠>는 다시 한번 흥행신화 재현을 예고하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44년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국내에서는 2003년 초연 이후 단 한번의 실패도 없는 이례적인 흥행기록을 가지고 있는 파워 콘텐츠로 현재까지 167만명 이상이 관람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클래식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성별, 세대를 아우르는 <캣츠>는 20~40대까지 고른 예매 비율을 보이며 전 세대에 걸쳐 두루 사랑 받고 있다.

매번 흥행 신화를 이어왔던 공연인 만큼 국내에서도 오리지널 프로덕션과의 협업 하에 새롭게 선보이는 <캣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오는 7월,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고양이들의 환상적인 축제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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