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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차트]김민희-홍상수 '밤해변' 노이즈마케팅 효과無? 예매율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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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소담 기자]'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과연 개봉 전 저조한 예매율을 극복할 수 있을까?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으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제작 영화제작 전원사)는 전체 예매 점유율 0.3%, 사전 예매량 252장으로 전체 31위에 랭크됐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인 영화감독 상원(문성근)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 영희(김민희)가 함부크르와 강릉을 여행하며 진정한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 앞서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주연배우 김민희가 여우주연상(은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9개월간 불거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 여파, 그리고 언론시사회 당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을 인정한 탓인지 영화에 대한 비판 여론은 식질 않고 있다. 김민희가 역대급 열연을 펼치며 전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음에도 소용 없었다.

이 가운데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불륜 스캔들과 베를린 수상이 노이즈 마케팅으로 작용해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흥행에 탄력을 받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지만, 현재까진 두드러진 효과는 없는 듯 하다.

하지만 워낙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홍상수 감독이기에 개봉 이후 성적표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밤의 해변에서 혼자' 자체가 여타 상업영화와 달리 저예산 다양성 영화로 분류되기 때문에 개봉 전 상영관을 적게 배정 받은 것 또한 저조한 예매율의 이유 중 하나로 풀이된다.

같은 날인 23일 개봉하는 한석규, 김래원 주연 '프리즌'은 전체 예매점유율 11.4%, 예매량 8,329장으로 전체 2위에 올랐다. 손현주, 장혁, 김상호 주연 '보통사람'은 예매점유율 8.9%, 예매량 6,523장으로 '프리즌'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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