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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고동 ‘꽃단장’… 동화마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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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낙후 이미지 개선 사업

골목 담장에 벽화·화분 등 설치

세계일보

서울 용산구가 서빙고동을 아기자기한 ‘동화마을’로 꾸민다. 용산구는 ‘꽃으로 피는 동화마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서빙고동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반포대교 북단에 위치한 서빙고동은 1만40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네 일부가 한남 재정비 촉진지구로 묶이면서 다소 낙후된 이미지를 갖게 됐다. 구는 서빙고동주민센터와 함께 지역 이미지 개선에 나선다.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동화가 있는 벽화사업’(사진)을 추진한다. 10월까지 낙후 지역에 벽화를 그리는 사업이다. 벽화사업과 연계해 골목 담장에도 걸이용 화분을 설치하고, 동주민센터 주차공간을 작은 꽃밭으로 조성해 동네를 화사하게 만든다.

서빙고동주민센터에서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6일부터는 동주민센터에서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스토리텔링 ‘동화마을’ 수업을 진행한다.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아울러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취미 미술교실과 천연화장품 만들기 교실 등도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서빙고동주민센터(2199-8687)로 하면 된다.

김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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