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10살차이’ 최여진, 이대로 연하남에게 가나요?(종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여진의 마음이 연하남에게로 기울기 시작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10살 차이’(연출 김현실)에는 첫 만남때와 달리 연하남에게 매력을 느끼는 최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연상남과의 데이트를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연하남은 최여진을 마중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어색한 연상남과 연하남의 만남 이후 최여진은 둘 사이에 묘한 기류 변화를 느끼게 됐다. MC들이 연상남과 연하남의 만남을 묻는 말에 최여진은 “오히려 (연상남이) 애 같았다”며 “연상남과 두 번째 데이트 이후 문자가 오고가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데이트 후에는 연상남과 활발하게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을 때와는 많이 달라진 상태였다.

연하남 역시 연상남을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 연상남의 집에서 고기를 먹고 왔다는 최여진의 말에 연하남은 멋쩍은 듯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서울에서 안산까지 장시간의 거리를 두 사람은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다. 자연스레 대화가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두 번째 만남이 어떻냐는 최여진의 말에 연하남은 “지금이 나아요, 처음에는 사실 제대로 얼굴을 못 봤어요”라고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최여진은 VCR로 자신의 데이트를 되짚으며 “유독 애기같이 생겼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버스를 한 시간을 타니 뭘 할지 생각해왔다고 말하던 연하남은 자연스럽게 ‘누나’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MC들이 첫 만남에서 최여진에게 ‘~씨’라고 부르던 연하남의 변화를 지적하자 최여진은 “더 편했어요. 누나라고 불러주니까 오히려 남자로 볼 수 있는 계기를 열어준 거 같아요”라고 털어놨다.

안산에 도착해 최여진과 연하남이 찾은 곳은 실내 낚시터였다. 연하남 역시 낚시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노하우를 터득한 후부터는 자연스럽게 최여진을 리드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여진은 이런 연하남의 모습에 남자 같은 감정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연하남의 섬세한 한 방은 또 준비되어 있었다. 낚시 후 혹여나 최여진 손에서 생선비린내가 날까 핸드크림을 미리 준비해둔 것. 최여진은 이런 모습에 조금 더 마음의 문이 열리는 모습이었다. 마지막 데이트를 앞두고 최여진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연상이 편하긴 한데 에너지는 연하가 좋긴 하지”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