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원정경기에서 75대 64로 승리했습니다.
하나은행은 13승 21패로 KDB생명과 신한은행을 제치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3위 국민은행과는 1.5경기 차입니다.
다만 하나은행이 남은 경기에서 이기고 국민은행이 남은 경기를 모두 져 동률이 되더라도 하나은행이 상대전적에서 밀려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없습니다.
하나은행은 용병 나탈리 어찬와와 카일라 쏜튼의 활약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어천와는 1쿼터에만 12점을 몰아쳤고 쏜튼은 2쿼터에 석점포 2개를 포함해 12점을 기록했습니다.
56대 55로 역전을 허용한 4쿼터에서 어천와는 골 밑 득점으로 재역전을 이뤄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어천화가 22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달성했고 쏜튼은 20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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