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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정남, 혼혈인과도 잘 어울려...한국 축구팀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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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암살당한 김정남이 마카오에서 한국계나 중국계 외에 혼혈계 주민과도 어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카오에 있는 한 포르투갈 식당 매니저, 쿠스토디오 씨는 김정남이 평범한 주민인 줄 알았다면서 중국계 친구가 많았지만 포르투갈계나 혼혈인과도 곧잘 대화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남은 페이스북에 게시한 사진과 글을 통해 포르투갈 요새를 호텔로 개조한 산티아고 호텔에 '좋아요' 표시를 하는 등 포르투갈 문화 시설에 대한 관심을 표현한 적이 있고 포르투갈 와인도 좋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카오에 있는 한 교민은 김정남은 축구 경기를 보면서 북한뿐 아니라 한국도 응원하는 등 개방적인 성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남의 마카오 친구는 최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김정남이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한 자선 활동에도 관여했다면서 김정남이 마카오에서 많은 이들을 도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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