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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당신은` 손태영 "둘째 출산 후 복귀…일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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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손태영이 둘째 출산 후 복귀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이청옥/연출 백호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손태영은 KBS 2TV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 이후 모처럼 복귀한 데 대해 "첫째 낳고도, 둘째 낳고도 몇 년간 공백이 길었던 것 같다. 그 사이에 많은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는데 그때마다 조금씩 다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하지만 이제 둘째도 벌써 세 살이고 더는 공백이 없었으면 하던 찰나에 이 작품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손태영은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캐릭터적으로도 안 해 본 캐릭터라 욕심이 났다. 좋은 선후배들과 촬영해서 신나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편 권상우의 응원에 대해 손태영은 "직접적으로 응원을 듣진 못했다. 작품 결정하기 전에 상의를 했는데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얽히고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와 그녀의 모창가수 정해당의 애증과 연민이 얽힌 인생사를 담아낸다. 엄정화, 구혜선, 강태오, 전광렬, 정겨운, 손태영, 조성현, 윤아정 등이 출연한다. 3월 4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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