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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K리그] 안양, 전북 현대 조석재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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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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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FC 안양이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조석재를 임대 영입했다.

안양은 28일 전북 현대에서 조석재를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신갈고, 건국대를 졸업한 조석재는 2015년 전북에 입단했다. 입단 직후 충주 험멜로 임대된 조석재는 2015년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36경기에 나서 19골 5도움을 기록하며 진가를 입증했다. 2015년 시즌 종료 후 전남 드래곤즈로 임대됐고 2016년 시즌 K리그 클래식 9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K리그 기록은 45경기 20골 5도움.

K리그에서 충분히 검증된 요원인 조석재의 영입으로 안양의 공격진은 더욱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U 20 대표 팀과 U23 대표 팀에서 활약은 물론, K리그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펼쳤기에 안양은 그를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석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안양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안양의 이번 시즌 목표인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공격수이기 때문에 팬 분들께 골로 인사 드리겠다. 앞으로 기대해 달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안양 임은주 단장은 “선수단의 경쟁을 위한 적정 인원수인 30명을 이미 초과한 상황이라 더 이상의 국내 선수 영입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안정적으로 시즌을 치르기 위한 불안한 요소를 줄이기 위해 공격 라인에 조석재를 임대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적 시장 마지막 날 큰 결심으로 선수 영입에 협조해 준 최강희 감독과 전북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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