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MWC에서 신형 중저가폰 '모토G5' 시리즈 공개

[[MWC 2017]]

레노버의 신형 스마트폰 '모토G 5'(왼쪽)와 '모토G 5 플러스'. /사진제공=레노버.

레노버가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에서 스마트폰 '모토G' 시리즈의 신제품 '모토G 5'와 '모토G 5 플러스'를 공개했다. 200달러대 가격의 중저가폰이다.

모토G 5는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1.4GHz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는 위상 인식 오토포커스를 지원해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2800mAh다. 10W 급속충전기를 제공한다. 본체는 알루미늄이며, 배터리는 탈착식이다. 색상은 '루나 그레이'와 '파인 골드' 2종이다.

모토G 5 플러스는 뛰어난 카메라 성능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1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듀얼 LED 플래시를 탑재했다. 전작보다 60% 빠른 속도로 피사체를 따라갈 수 있다. 보다 많은 빛을 흡수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4K UHD급 영상 녹화도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모토G 5보다 더 큰 5.2인치다.

모토G 5 시리즈는 오는 5월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모토G 5 210달러, 모토G 5 플러스 229달러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서진욱 기자 s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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