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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ACL 기자회견] 스콜라리 감독, "수원 원정 부담? 이기기 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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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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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수원 팔달] 서재원 기자=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 감독이 수원 삼성 원정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원은 3월 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수원은 지난 1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현재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스콜라리 감독은 "충칭에서 슈퍼컵이 끝난 후, 충분한 준비를 했다. 오늘도 마지막 훈련을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자리한 정쯔는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다. 경기를 잘 준비할 것이고, 빠른 시간 내에 토너먼트행을 확정지을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고 ACL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이하 일문일답

- 中 클럽이 수원 원정에서 이겨본 적이 없는데?

여기까지 온 이유는 경기를 이기기 위함이다. 자신 있다.

- 3경기를 치렀는데, 현재 광저우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컨디션은 완벽하지 않다. 5경기 지나야 좋은 컨디션이 나올 거라 생각한다.

- 수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수원은 높은 실력을 가진 팀이다. ACL에 올라왔다는 것 자체가 그것을 증명한다.

- 지난 경기 젊은 선수들을 기용한 이유는?

어린 선수들의 경우, 앞으로 경기를 지켜볼 생각이다. 아직 관찰 중이다.

- 김형일의 출전 여부는?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 수원의 1차전에 대한 생각은?

수원-가와사키 경기를 충분히 분석했다. 여기에선 수원의 약점에 대해 말하고 싶진 않다.

- 수원의 브라질 용병 2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두 선수에 대해 잘 분석했지만, 상대 팀 선수들에 대해 평가하고 싶진 않다.

- 중국의 젊은 선수들(23세 이하)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정쯔)

현재 슈퍼리그 새 규정에 따르면, 23세 이하 선수들이 반드시 출전 해야 한다. 좋은 규정이라 생각한다. 선수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

- 한국 축구와 중국 축구의 격차에 대한 생각은?

정쯔: 일단 현재 월드컵 최종예선을 봤을 때, 순위가 한국이 위에 있다. ACL을 놓고 보면, 한국은 좋은 실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중국의 입장에선 잘 준비하고 노력한다면 실력적으로 따라간다고 생각한다.

스콜라리: 동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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