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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한국판 프리즌 브레이크' 피고인, 지성의 탈옥…네티즌 "한국에서 이렇게 괜찮은 탈옥 드라마 보게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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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SBS 드라마 '피고인' 캡처


'피고인' 지성의 탈옥 장면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피고인'에서는 딸이 생존한 사실을 알게 된 후 탈옥을 시도하는 박정우(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우는 신철식(조재윤)과 자작극을 벌여 차명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때 딸 박하연(신린아)이 차명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성은 딸의 병실을 찾아 "아빠 딸, 우리 하연이"라며 오열했다. 이어 박정우는 차민호(엄기준)에 의해 붙잡혔고 다시 교도소로 돌아갔다.

박정우는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치밀한 계획을 짜며 탈옥을 위한 준비를 했다. CCTV를 피할 방법과 교도관들이 24시간 지키는 구간을 통과하는 방법, 쇠창살이 없는 방이 교도소장 방이라는 것까지 알아내 철저히 준비했다. 하지만 박정우가 교도소장 방 창문을 통해 빠져나가려는 순간, 그의 뒤에서 "내가 모를 줄 알았냐"라는 의문의 목소리가 들리며 끝났다.

방송 직후 네티즌은 "이모든건 지성의 꿈같음 잠깨니 6시에 아내가 깨우고(hsm5****)" "교도관이 오대환에게 키를 준게아닐까싶네요(ggom****)" "지성 너무좋은데 이드라마는 진전이없어 답답하다(2922****)" "한시간이 너무아깝다ㅠㅠ매번 좋은연기 안방에서편하게보는것같아서 미안하고 감사합니다(puss****)" "우현의 정체가 궁금하다...뭔가 좀 반전이 잇을거같음(pjw2****)" "요즘 드라마 대부분 주인공이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는데 이 드라마는 주인공이 몸으로 머리로 싸우고 있어서 더 응원하게 되고 더 몰입이 되는 거 같음(spdl****)" "한국에서 이렇게 괜찮은 탈옥드라마를 보게될줄이야 진짜 재밌음(leeb****)"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피고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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