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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라디오쇼' 이지혜X딘딘, 라디오에서도 터진 '입담 남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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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박명수 라디오쇼' 이지혜 딘딘이 케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안겼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가수 이지혜, 딘딘이 출연해 입담을 털어놨다.



이날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함께 출연했던 이지혜와 딘딘은 친분을 과시했다. 딘딘은 몰래 카메라를 당한 것에 대해 "정말 몰랐다. 이지혜 누나가 연기를 잘 못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자기와 딱 맞는 연기는 잘 하더라. 지혜 누나가 이 주 전부터 물밑 작업을 하셨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저에게도 딘딘을 속여 달라며 연락이 왔었다. 하지만 거절했다. 제가 서브로 하는 건 안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이어 함께 출연한 이지혜의 예능 울렁증을 걱정했다. 딘딘은 "누나가 너무 웃긴데,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유독 떤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라디오스타'에 출연 예정이다. 광희 씨와 절친인데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서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기로 했다. 벌써부터 긴장된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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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지혜와 딘딘은 "아이가 수학을 못 해서 고민이다"라는 청취자의 사연을 접했다. 이에 이지혜는 "저도 어렸을 때 과학 점수가 28점이었다. 하지만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제 친 언니는 명문대 대학원까지 나왔지만 가정을 꾸려서 육아를 하고 있다. 그게 행복하다고 한다. 난 반면 평범한 학교를 나왔지만 돈은 언니보다 내가 더 많이 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 역시 "저도 고졸이다.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열변을 토했다.


이어 이지혜와 딘딘, 박명수는 식당 대박 비결을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혜는 "저희 어머니도 보쌈 집을 하셨는데 가격은 중요하지 않다. 맛이 중요하다"라고 팁을 알려줬다.


박명수는 "내가 전문이다"라며 "대학가는 가격보다 양이 중요하고, 회사가 많은 곳은 가격은 비싸도 되지만 맛이 있어야 한다. 맛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을 맡고 있는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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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이지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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