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넌 전 국장은 이날 CBS방송의 시사 프로그램인 ‘페이스 더 네이션(Face The Nation)’에 출연해 “지난 몇 년간 김정은 체제 하에 북한 내에서 잔혹한 탄압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정은이 반대자나 또는 자신과 뜻을 달리하는 사람들을 제거하기 위해 치명적인 방법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며 “이복형을 노린 이번 VX 암살 사건은 김정은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런 형태의 독극물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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