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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시만텍, 파이어아이 인수 난항..가격차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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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시만텍이 네트워크 보안업체 블루코트에 이어 인수를 추진했던 침해대응 솔루션 업체 파이어와이. 하지만 최근 가격 차 때문에 인수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포춘 등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시만텍이 6개월 전 파이어아이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에 돌입했지만 가격을 둘러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파이어아이 주당 16달러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시만텍은 지난해 46억5000만달러에 블루코트 인수, 23억달러에 개인사용자 계정보호 서비스 업체 라이프록 인수 등 융합보안을 위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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