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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SS기획] "날 보러 와요"…여배우들, 예능신이 보우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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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여배우들의 잇단 예능 러시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새로 시작한 예능프로그램의 트렌드는 여배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여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그들의 예능출연이 하나의 주류로 되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대중이 여배우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신비로움’이다. 그만큼 여배우들의 일상은 베일에 감춰져 있으며 대중은 그들의 일상에 대해 궁금해해왔다.


그런데 베일 속에 꽁꽁 숨어있던 여배우들이 최근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며진 모습이 아닌 ‘진짜’ 자신의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작품이 아니면 좀처럼 TV에서 보기 힘든 여배우들의 일상에서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는 그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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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을 시작한 ‘언니들의 슬램덩크2’, ‘하숙집 딸들’, ‘내귀에 캔디2’는 여배우의 출연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는 한채영, 강예원이 출연해 도도하고 차가운 이미지가 아닌 털털하고 허당기 있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하숙집 딸들’에는 이미숙, 이다해, 박시연을 비롯해 여러 명의 여배우가 등장해 다채로운 개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내귀에 캔디2’에는 최지우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송에서 여배우들이 보이는 행동 하나하나는 그 자체로 주목이 되고 화제가 되기도 한다. 평소에 보기 힘든 여배우의 일상을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여배우에게 가지고 있던 이미지가 180도로 바뀌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여배우들도 자신을 꽁꽁 숨겨왔던 과거와 달리 방송, 각종 SNS를 통해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하며 친숙한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예능 출연도 그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여배우 중 누가 예능신의 보살핌을 받아 화제가 될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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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각 방송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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