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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삼성전자, MWC서 태블릿3종·신형 기어VR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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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프리미엄 태블릿 PC 3종과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MWC에서 프리미엄 갤럭시탭S3와 갤럭시북 2종을 선보인다. 갤럭시탭S3는 안드로이드, 갤럭시북은 윈도 10을 운영체제(OS)로 사용한다. 삼성전자는 입력도구인 S 펜을 태블릿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기어VR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며 자이로센서, 가속센서 등을 내장해 정교하고 부드러운 VR(가상현실)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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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프리미엄 태블릿 PC 3종과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을 선보인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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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기어 VR 위드 컨트롤러'에는 동작을 인식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적용해 인터랙티브 게임 등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MWC 메인 무대인 피라그란 비아의 제3 전시관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360도 입체 영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 4D 체험존'도 마련한다. 사내벤처인 C랩에서 개발 중인 릴루미노, 빌드어스, 트래블러, 모니터리스 등 VR/AR(가상현실/증강현실) 기술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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