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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삼성, 밀어서 화면늘리는 슬라이드형 스마트폰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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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폴더블 스마트폰에 이어 이번엔 슬라이형 스마트폰이다. 디스플레이를 밀어올려서 스마트폰의 자체 사이즈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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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확장형 스마트폰 특허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25일(현지시각) "삼성이 디스플레이를 위로 밀어 확장하는 기술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액정의 일부분을 마치 롤러에 감아뒀다가 필요할 때마다 밀어서 올리는 형태다.

전화나 간단한 문자메시지, 일정관리 등을 할 때는 기존 상태의 스마트폰을 이용하다가, 게임이나 영화 등을 볼 때는 스마트폰을 밀어서 화면을 길게 늘인 상태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4대3의 디스플레이를, 16대9로 혹은 그 이상으로 늘릴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은 그동안 폴더블 스마트폰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고 이번 MWC 2017에서 프로토타입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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