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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백년손님' 마해영, 장모 앞에서 한없이 무너지는 남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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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영원한 4번타자 마해영이 장모님 앞에서 작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마해영의 처가살이가 담겼다. 마해영은 아침에 자다가 전화를 받는다. 장모님은 전날 벌컥 사위의 방 문을 열던 때와 달리 "사위가 자는데 함부로 문을 열 수 있나"며 같은 집에서도 전화로 깨웠다.

마해영은 "아침 안 먹겠다"고 보채다 장모님의 계속된 채근에 겨우 일어났다. 장모님은 아침부터 8첩 반상을 차려내 마해영을 식겁시켰다. 마해영은 "어제 반찬과 밥이 남았는데 또 했냐"고 했고, 장모는 "지금은 그냥 따순밥 먹자"고 사위를 설득했다.

해영은 밥맛이 없는지 깨작거렸고, 장모님은 그런 해영을 타박했다. 해영은 "원래 아침을 조금씩 먹는다. 토스트 한쪽"이라고 말했는데, 장모님은 "언제부터 미국놈이라고?"라고 말을 잘라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장모님과 마해영은 훌라우프 대결을 펼쳤다 마해영은 20개는 할 수 있다고 큰소리 쳤지만, 5개도 겨우 했다. 장모님은 "쪽팔리지?"라고 놀렸고, 마해영은 진땀을 흘리며 계속 했다.

마해영은 "창피했다"고 인터뷰했지만, 장모님 앞에서는 "운동 잘한다고 훌라우프 잘하는 거 아니다"고 큰소리쳤다.

/ bonbon@osen.co.kr

[사진] '백년손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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