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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프랑스 레전드, "그리즈만, 분명히 맨유로 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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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프랑스의 '레전드' 엠마뉴엘 프티가 앙트완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것이라 예측했다.

맨유가 아틀레티코의 에이스 그리즈만을 원하고 있다. 최근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맨유가 아틀레티코 공격수 그리즈만과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고 남은 건 맨유와 아틀레티코의 합의"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그리즈만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세바스티안 벨렌콩터는 "맨유 이적설에 대한 기사를 읽었을 때 나는 완벽한 상업 시나리오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리즈만은 그의 우상 베컴이 뛰었던 맨유에서 그와 같은 번호인 7번을 달고 뛸 것"이라고 밝히면서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나온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리즈만의 생각은 달랐다. 맨유 이적설을 접한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는 마드리드에서 위대한 클럽이다. 나는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며 잔류를 선언했고, 프랑스 언론 RMC와의 인터뷰에선 "EPL을 지켜보고 있다. 좋아한다. 경기장은 항상 꽉 차 있다"고 관심을 나타내면서도, "만약, 하나의 리그만 선택할 수 있다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택할 것이다. 이유는 나의 플레이와 가장 잘 맞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즈만의 맨유 이적설은 계속 나오고 있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프티도 이에 동참했다.

프티는 23일(현지시간) '스카이스포츠'의 프로그램 '사커 AM'을 통해 "내 생각에 그리즈만은 분명 맨유로 오게 될 것"이라며 "그는 폴 포그바와 대표팀에서 대단한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은 좋은 친구다. 그리즈만은 많은 골과 도움 그리고 그의 위닝 멘탈리티를 가지고 오게 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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