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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242억→484억' 알리, 시장가치 두 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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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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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상훈 기자= 델레 알리(21, 토트넘 홋스퍼)의 가치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선수 이적 관련 소식을 전하는 '트랜스퍼마크트'는 20일(현지시간) "알리의 가치가 1,700만 파운드(약 242억 원)에서 3,400만 파운드(약 484억 원)로 두 배나 상승했다"고 밝혔다.

알리의 성장세가 무섭다. 알리는 21세의 나이로 어리지만 일찌감치 토트넘의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24경기 출전 11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그의 활약으로 2016-17 EPL 1월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알리를 극찬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그는 훌륭한 선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분명 갖췄다"며 알리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세계 무대에서도 많은 팀들이 알리의 재능을 탐내고 있다. 스페인의 강호 레알 마드리드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등이 알리를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 알리의 가치는 더욱 오를 전망이다.

한편, 알리는 지난해 9월 토트넘과 주급 6만 파운드(약 8,900만원)의 조건으로 2022년까지 연장 계약했다. 알리가 토트넘을 이끌고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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