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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저비터’ 팀K VS 팀W, 벼랑 끝 승부…승자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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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연 기자] 팀W와 팀K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버저비터’에서는 팀W와 팀K의 대결이 펼쳐졌다. ‘버저비터’는 프로 농구선수 출신들이 감독이 돼 연예인 농구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뤄 서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한 번씩 패배를 맛본 팀K와 팀W 간의 승부가 펼쳐졌다. 팀K는 우승후보인 팀Y에게, 팀W는 현주엽 감독의 팀H에게 각각 패배했다. 탈락 위기에 놓인 두 팀은 누구보다 승리가 간절했고, 절실했다. 이에 각 팀은 피말리는 지옥 훈련에 돌입했다.

드디어 두 팀의 경기가 시작됐다. 1쿼터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오승환이 선취골을 가져갔다. 이어 이상윤이 3점 슛으로 맞대응했다. 두 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박진감이 넘쳤다. 그러나 점점 팀K가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김혁, 오승환에만 집중한 게 패착이었다. 새롭게 주전으로 들어온 기동은 팀W가 예상하지 못한 변수였다. 결국 1쿼터는 12점 차로 팀K가 리드했다.

2쿼터가 시작됐다. 이상윤과 서지석의 슛 등 팀W의 추격으로 경기의 흐름은 급속히 빨라졌다. 각 팀의 멤버들은 더 심한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윽고 3쿼터가 이어졌다. 팀K는 오승환의 슛과 박재민의 투지로 경기를 계속 리드했다. 반면, 팀W는 노민혁의 부진이 이어졌다. 서지석은 “민혁이가 골대 밑에서 골을 많이 못 잡는 상황이 늘어나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상윤은 “민혁이 상태가 많이 안 좋았다. 지시를 하면 안하는 게 아니라 못 했다”며 노민혁을 걱정했다.

4쿼터가 시작되자 팀K는 팀W의 힘을 빼기 위해 공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패스가 이어지자 공격을 하지 못 했다. 오승환이 급하게 슛을 던지려 했지만, 수비를 뚫지 못했다. 마지막 쿼터에서도 노민혁의 몸상태는 좋아지지 않았다. 노민혁은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열심히 하려다보니 과부하가 왔다”고 말했다. 결국, 4쿼터 도중 노민혁은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다리가 빠졌던 것. 이상윤은 “그런 몸 상태에서도 끝까지 하려고 해줘서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노민혁 대신 심지호가 투입되며 경기는 재개됐다. 그러나 노민혁의 빈자리는 컸다. 팀K의 속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우지원 감독은 심판에게 오승환의 파울을 주장했다. 치지 않았다는 심판의 말에 박일서 또한 “안 밀었다고요?”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를 본 김훈 감독은 “저 팀이 지금 흥분했다.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팀W는 에이스 이상윤과 서지석의 리드로 팀K를 빠른 속도로 쫓아가기 시작했다. 김혁은 “우리는 쫓아만 가봤지, 쫓겨본 적은 없다. 그래서 당황했다”고 말했다. 김훈 감독은 “우리 팀이 마음을 놨다는 뜻이다. 우리는 방심하면 바로 실점하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서지석이 바로 속공을 이어가려고 하자 유태오는 파울로 막았고, 결국 퇴장 당했다.

유태오의 퇴장 이후, 팀W는 더 빠른 스피드로 점수 차를 좁혀갔다. 12점 차라는 큰 차이에서 6점 차로 거리를 좁혔다. 반면, 팀K는 조급해지자 패스가 끊어졌고, 오승환의 슛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때 서지석은 3점 슛을 성공시키며 경기의 흐름을 전환시켰다. 팀W의 미친 듯한 추격에 모두 환호했다. 30초가 남은 상황에서 동점 찬스를 허용한 팀K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급해진 김혁의 공격을 이상윤이 파울로 막았고, 김혁은 쓰러져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흘러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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