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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86마일' 류현진, 첫 불펜 투구…감독 "건강할 때 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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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불펜투구를 지켜보는 프리드먼 사장(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통신원)



[엠스플뉴스] LA 다저스 류현진이 스프링 트레이닝 첫날부터 불펜투구를 무리 없이 소화하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로스앤젤레스 지역 일간지 ‘LA 데일리뉴스’, LA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2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프링캠프에 참여한 류현진의 소식을 기사에 담았다.

LA 타임스 앤디 맥컬러프 기자에 따르면 류현진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릭 허니컷 투수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투구를 시행했으며 속구 구속은 시속 84마일에서 86마일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불펜 투구를 유심히 지켜본 로버츠 감독은 특히 류현진의 익스텐션(공을 끌고 나와 던지는 거리) 주목했다. LA 데일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로버츠 감독은 이날 류현진에게서 "건강할 때 보여줬던 특정한 익스텐션을 볼 수 있었다”며 반색했다.

이어 “부상에서 갓 복귀한 투수들은 팔을 보호하려 한다. 때문에 건강한 익스텐션을 되찾지 못한다. 다친 팔을 보호하려 한다”고 강조한 뒤 “지난해 겨울 초반에 했던 불펜투구에선 류현진은 자신의 익스텐션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엔 원하던 익스텐션을 볼 수 있었다. 정말 좋은 일”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현재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마에다 켄타로 이어지는 3선발진을 확정한 상태다. 남은 두 자리를 두고 류현진을 포함해 훌리오 유리아스, 스캇 카즈미어, 브랜든 매카시 등이 스프링캠프에서 치열한 선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불펜 투구를 마친 류현진은 20일부터 본격적인 라이브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며 다저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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