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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아토피정보센터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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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한갑수 기자】아토피와 천식에 대한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개소 1주년을 맞아 11일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한국, 핀란드, 호주, 일본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국제적 동향과 최신 의학정보 등을 소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의 아토피, 천식 프로그램의 연혁과 활동'을 주제로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창립을 주도한 조상헌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의 발표와 핀란드 타리 하텔라 교수의 '핀란드의 알레르기 프로그램 2008-2018: 과학적 근거와 실제적인 이행' 발표가 진행된다.

또 일본의 세계적 석학인 히로이사 사이토 교수와 알레르기 환아 부모 단체 'Allergy Pot'의 창립 임원인 마리코 쿠리야마씨가 '일본 Allergy Pot의 연혁과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주천식협회 CEO 크리스틴 월로씨의 '호주천식협회의 최근 활동',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을 맡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의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성공적인 첫 해: 아이디어와 실행' 등이 발표된다.

한편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출범이후 환자상담 3000여 건, 119교육대원 교육 231명, 트위터 팔로워 1만4000여 명 등 전화 및 오프라인, 온라인 상담과 전문교육사업, SNS 활용 등을 통해 올바른 알레르기 천식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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