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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사업실패로 화가 나서”…열쇠로 차량 14대 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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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실패로 화가 난다”며 주택가 차량 14대를 열쇠로 긁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25일 재물손괴 혐의로 ㄱ씨(5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지난해 12월 23일 오전 2시 50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주택가에 서 있던 차량 14대를 열쇠로 마구 긁어 훼손한 혐의다.

ㄱ씨는 경찰에서 “사업에 실패해 화가 나 술을 마시고 지나가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ㄱ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검거했다.

<박태우 기자 tae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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