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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유재명, tvN '비밀의 숲' 합류..차장검사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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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현민 기자] 배우 유재명이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에 합류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조승우)가 의로운 경찰(배두나)과 함께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추격 스릴러물로 '시그널' 등 웰메이드 장르물로 호평 받았던 tvN이 선보이는 신작이다.

유재명은 '응답하라1988', '굿와이프'에 이어 '비밀의 숲'에 캐스팅, tvN 대작에 연달아 출연을 이어가게 됐다.

유재명이 맡은 서부지검의 차장검사 '이창준'은 서부지검의 인간관계를 장악하고 편의에 따라 주무르는 인물로 검사로서의 능력과 통찰력, 처세술이 뛰어나다. 시목(조승우)을 이용하기도 하고, 띄워주는 것 같으면서도 위험에 빠뜨리기도 하는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조승우와 더불어 배두나가 긍정적이고 따뜻한 심성을 지닌 의로운 강력계 경위 '한여진' 역에 캐스팅된 만큼, 유재명과 두 주여 배우와의 시너지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유재명은 "여태껏 한 번도 접하지 못한 이수연 작가님의 대본에 매료됨과 동시에 안길호 감독님의 연출에 확신을 갖고 출연을 결정했다"며 "tvN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찾아갈 생각에 기대감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비밀의 숲'은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2017년 상반기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 gato@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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