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군주' 유승호·김소현 만났다…대본 리딩 현장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드라마 '군주'가 대본 리딩으로 출발을 알렸다.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이하 '군주')는 지난 23일 서울 상암 MBC에서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희 드라마2국장, 노도철 PD, 박혜진, 정해리 작가 등 제작진과 유승호, 김소현, 엘,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 김명수, 김선경, 최지나, 정두홍, 김병철, 배유람, 신현수 등 주요 배우들이 함께 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대본리딩은 늦은 오후까지 진행됐으며, 배우들 모두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각자의 캐릭터에 꼭 맞는 연기를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유승호는 세자 이선 역에 완벽 몰입, 세자 열풍을 이끌어 갈 것을 예감케 했다. 김소현은 밝고 당찬 한가은 역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유승호와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 호흡을 만들어 냈다.

천민 이선 역의 엘은 첫 사극 도전의 설렘을 담아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렸고, 윤소희는 세자와의 첫 만남부터 사랑에 빠진 김화군을 사랑스럽게 표현해내 기대감을 올렸다. 편수회 수장 대목 역의 허준호는 묵직한 음성으로 좌중을 사로잡으며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세자의 스승 우보 역 박철민의 애드리브는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연출을 맡은 노도철 PD는 "겨울에서 봄까지 무사히, 건강을 최선으로 여기며 즐겁게 촬영하면 좋겠다. 모두가 끝까지 웃으면서 '좋은 작품 했다'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