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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유벤투스, '보물' 디발라와 계약 연장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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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유벤투스가 파울로 디발라(23)와의 계약 연장을 앞두고 있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간) "재계약 서명은 아직 없었다. 그러나 곧 이뤄질 것이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에서 행복하다. 디발라가 스스로 유벤투스를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의 차세대 간판스타다. 지난 2015년 팔레르모를 떠나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은 디발라는 제2의 메시라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지난 시즌부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곤살로 이과인, 마리오 만주키치와 함께 유벤투스의 막강 화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디발라를 향한 관심도 커져가고 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역시도 "디발라가 진정한 재능을 갖추고 있다 확신한다. 나를 믿어도 좋다"라며 자신의 후계자로 디발라를 지목했고, 자연스레 레알 마드리드 등 빅 클럽들의 구애는 거듭되고 있다.

하지만 디발라는 유벤투스에 대한 애정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 유벤투스 잔류를 강력히 원하고 있으며 재계약 의지도 강하다.

유벤투스 역시 적극적이다. '투토 스포르트'는 "유벤투스는 디발라와 2021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이며 옵션포함 700만 유로(약 88억 원)의 연봉을 지급할 것이다"라며 "디발라는 유벤투스의 미래 계획에서 중심에 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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