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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충성심 높은 케인, "토트넘 떠날 생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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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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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토트넘의 '주포' 해리 케인(23)이 팀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타 팀의 러브콜이 와도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이다.

케인은 24일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훌륭한 감독을 보유하고 있다.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곧 새로운 경기장도 생기며,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트넘의 미래는 밝다"며 토트넘은 미래가 유망한 팀이라고 주장했다.

그도 그럴 것이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3위에 랭크되며 우승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를 위협하며 우승 경쟁을 펼쳤고, 이번 시즌에도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우승 도전에 나선 것이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6년 만에 잉글랜드 출신 득점왕에 오른 케인 역시 이번 시즌에도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타 팀의 러브콜도 쏟아졌지만, 그때마다 토트넘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지난해 12월에는 토트넘과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이에 대해 그는 "우리는 우승 트로피를 쫓고 있다. 마지막 단계에 와있는 상황이다. 지금 팀을 떠나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라며 타 팀으로 이적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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